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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의 효능 및 먹거리

다다루다 2022. 9. 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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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의 효능 및 먹거리

  더덕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뿌리 식물입니다. 더덕의 꽃말처럼 성실함과 감사한 마음을 갖고 더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더덕에 대해서

 더덕은 초롱꽃과 덩굴식물로 뿌리를 먹는 식물입니다. 더덕의 뿌리는 식용으로 먹고 약용으로도 사용됩니다. 더덕의 잎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입니다. 그 잎의 길이는 3-10센티정도 되며, 폭은 1.5-4센티정도 됩니다. 더덕의 꽃은 8~9월 즈음에 피며, 겉으로 보기에 연한 녹색이지만, 안쪽엔 자갈색점이 있습니다. 꽃머리는 아래로 향해있습니다. 더덕의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성숙됩니다.  

 

 더덕이 사는곳은 햇볕이 많지 않고, 주변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더덕을 키우고 싶다면, 10월에 종자를 뿌리거나, 봄에 뿌려주면 됩니다. 더덕의 가지가 타고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 주고, 반그늘이 있는 곳에 심는 게 좋습니다. 물은 매일 주는 게 좋습니다. 가을에 종자를 뿌린다면 이름 봄에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옮겨 심을 수도 있습니다. 

 

 

 

더덕의 효능은?

 

 더덕의 뿌리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에는 여러 효능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몸 안의 유해물질 또는 독소를 배출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의 혈관을 더욱 깨끗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평소에 기침, 가래가 심할 때, 환절기 때에 더덕을 달여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은데요,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더덕에는 식이섬유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배변 활동을 활달하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변비가 심한 여성분들께서는 꼭 드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더덕의 효능으로 간 기능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독작용이 있는데요, 이는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해 주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먹으면 숙취 해소에 좋을 것 같습니다. 

 

 

더덕의 손질 및 보관방법

 

 더덕은 뿌리를 먹다보니, 구입했을 경우 흙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먼저 흙을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다음으로는 칼로 외피를 벗겨냅니다. 이때 속살까지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히 벗겨냅니다. 껍질이 제거된 더덕은 요리하기 전에 물에 잠깐 담가 불리는 게 좋습니다.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 쓴맛이 있는데요, 물에 살짝 불려주면 쓴맛은 줄어들고, 사포닌은 보호할 수 있습니다. 

 

더덕을 보관할때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하는데요, 더덕은 얼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온도는 10도 내외 온도가 적당하며, 신문지에 물을 묻혀 더덕을 싸은 후, 냉장고에 보관해 두는 게 좋습니다. 만약 더덕의 껍질을 제거했다면, 빠른 시간 안에 먹는 게 좋습니다. 더덕을 말린 후 보관하면 더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덕을 활용한 먹거리

 

 더덕무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새콤달콤 더덕무침이면 밥 2그릇도 거뜬합니다. 먼저 더덕 손질을 해줍니다. 칼집을 내어 껍질을 벗겨줍니다. 물에 살짝 헹군후 물기를 닦아줍니다. 밀대로 더덕을 밀거나 살살 쳐서, 납작하게 펴줍니다. 결대로 찢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줍니다. 이제 양념을 만들어봅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다진 마늘, 물엿, 식초, 참기름, 통깨, 설탕을 준비하여 섞어줍니다. 만들어진 양념과 더덕을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먹어보며 개인에 따라 간을 맞춰주면 더덕무침 완성입니다. 

 

 다음으로는 더덕간장장아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더덕간장장아찌도 더덕무침과 마찬가지로 더덕 손질을 먼저 해줍니다. 그 후에 더덕을 말려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건조기에 말리면 보다 빠른시간안에 말릴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간장을 끓여줍니다. 여기에 더덕을 넣어다가 꺼내 줍니다. 물, 간장, 설탕, 식초를 넣어 절임액을 만들어줍니다. 분량의 재료들을 팔팔 끓여줍니다. 다 끓인 절임액을 더덕에 부어줍니다. 밀폐가 되는 유리병이 좋습니다. 유리병에 담아놨다가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더덕간장장아찌도 완성되었습니다. 

 

더덕의 꽃말

 

 더덕의 꽃말은 성실함, 감사입니다. 더덕의 성실함도 인정되며, 효능에 또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저 또한 더덕의 꽃말처럼 항상 성실하며, 감사한 삶을 살아갈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