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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처방받은 두드리진 시럽, 토피솔 크림

 

 

안녕하세요.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깜짝 놀랐어요. 
아이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온 거예요.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안 놀랄 사람은 없겠죠.

사실 둘째는 몇 년 전 원인을 정확히 모른 채 

계속해서 두드러기가 올라오곤 했었거든요. 

그때 생각하면 진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올라와서 그런지 또 걱정도 되고 그랬어요.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두드러기가 올라온 부위예요. 

그냥 몸이었으면 그나마 괜찮았을 텐데.. 

오른쪽 얼굴, 귀 뒤쪽, 목으로 시작해서 

허리, 등 쪽에 두드러기가 올라왔거든요.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특히 얼굴 쪽이 위험하다고 했어요.

혹시나 두드러기, 알레르기로 인해 부어서 

기도가 막히면 숨을 못 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얼굴로 올라오면 바로 비상 비상..ㅠ.ㅜ

 

 

 

이날도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사실 정확한 원인을 몰랐어요. 

전날 저녁에 무엇을 먹었는지.. 

두드러기가 올라올 만한 음식은 없었는지... 

하지만 평소에도 먹었던 음식을 먹었기에

딱히 음식에서는 원인을 모르겠더라고요. 

 

음. .  . 침구가 문제인 걸까..

아님 고양이... 는 아니겠죠..ㅠ.ㅜ 

 

암튼 누나 학교에 등교시키고 바로 소아과로 갔어요.

진료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이미 19명....ㅎㅎㅎ 

그래도 이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요 ㅋ

 

 

다행히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얼굴, 목 쪽은 거의 가라앉은 상태였어요. 

등 쪽은 계속 두드러기가 올라와 있었고요. 

 

아이 두드러기 났을 때 진료를 보고 

처방받은 것은 두드리진 시럽과 

두드러기 부위에 바르는 토피솔 크림이에요.

여기에 추가로 가루약도 있긴 있었어요.

 

 

두드리진 시럽은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정말 필요한 시럽인 것 같아요. 

이거 먹으면 거의 바로 없어지더라고요. 

몇 년 전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병원에 너무 자주 가서 아예 100미리로 처방해주셔서 

집에 상비약으로 있었답니다. 

 

 

밤에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는 

응급실 외에는 병원에 갈 수 없기에 

상비약으로 있는 두드리진 시럽 정량으로 먹으면 

괜찮아지곤 했어요. 

때때로 올라오는 두드러기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았답니다.

너~~ 무 심할 땐 꼭 병원에 가야 하고요.

 

몇 년 만에 아이 두드러기가 났는데요.. 

ㅎㅎ 두드리진 시럽 유통기한이 지났더라고요.

오~ 그동안 안 아팠다는 거죠 ^^

 

 

또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처방받은 것은 

토피솔 크림이에요.

 

 

토피솔 크림

성상 : 흰색의 로션

효능, 효과 : 습진(아토피 피부염, 심상성 습진 등)

용량 : 하루 한번 적당량을 환부에 얇게 발라주세요

성인은 12주, 소아는 4주 이상으로 계속 바르면 안 된다고 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아이 몸에 발라주었어요. 

좀 가라앉긴 했지만, 얼굴 볼 쪽, 귀, 목 부위에도 발라주었어요.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처방받은 토피솔 크림은 

흰색의 로션처럼 돼있어요. 

향기도 괜찮더라고요~ 

전혀 거부감도 없고, 약 냄새도 없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향....ㅎㅎ

 

 

 

시럽도 먹고 토피솔 크림도 바르고~ 

대략 2시간 정도 후에 

아이 몸을 다시 봤는데요~

 

 

두드러기가 다 없어졌더라고요~ 

바로 없어진 것도 신기했어요. 

역시 두드리진 시럽 효과 좋네요!! 

 

약 남으면 일단 갖고 있다가 혹시나 

또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먹여야겠어요. 

개봉 후 한 달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아이 두드러기 났을때

처방받은 두드리진 시럽, 토피솔 크림 굳!!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