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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급 시작한대요

다다루다 2025. 6. 21. 21:01

“머리 깎는 것도, 목욕 가는 것도 아까운 지출이라며 망설이던 부모님... 이제는 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요.”

인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제도가 오는 2025년 7월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생계비 이외의 지출을 줄이며 살아가는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복지제도가 드디어 마련된 건데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특히 목욕탕이나 미용실 같은 생활 속 지출을 돕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 어르신 품위유지비 신청 공식 발표 내용 보기

고령층의 생활에서 이·미용이나 목욕은 단순한 위생 관리가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머리 손질이나 목욕조차 미루는 분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인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는 바로 이런 상황을 고려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체면과 품위를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1954년 8월 생이라면 2025년 8월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이처럼 ‘나이’가 아닌 ‘생일이 속한 달’ 기준이라는 점도 체크해두세요.

2025년엔 제도 시행 첫해이기 때문에, 7월~12월분 6개월치가 일괄 지급됩니다. 따라서 올해는 한 번만 신청해도 6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단, 해당 카드는 중구 내 지정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카드라는 점도 유의해야 해요.

신청일은 ‘요일제’로 운영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 요일에만 방문해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신청 요일

예를 들어, 출생연도 끝자리가 7이면 수요일에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어요.

인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노인의 삶에서 중요한 ‘사회적 존중’과 ‘생활의 품격’을 보장하는 정책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단정한 일상’을 되찾고, 지역 사회는 복지와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게 됩니다.

✔ 인천 중구 거주자 중 70세 이상이라면 꼭 신청하세요!
✔ 매월 말일까지, 해당 요일에 주민센터 방문
✔ 2025년엔 한 번 신청으로 6만 원 지원

인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는 지금보다 더 나은 노후를 만들어 줄 작지만 큰 변화입니다.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께 꼭 알려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