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 7곳 확정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 7곳 확정! 2026년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 정리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이제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이슈입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2026~2027년 2년간 운영될 대상지역이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 지원 내용, 선정 기준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 농어촌기본소득 누가 받을 수 있을까?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 7곳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는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무려 49개 군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중 종합 평가를 거쳐 7개 군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2026~2027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

• 경기 연천군
• 강원 정선군
• 충남 청양군
• 전북 순창군
• 전남 신안군
• 경북 영양군
• 경남 남해군

각 지자체는 인구 구조, 지역경제 상황, 소멸 위험도, 재원 마련 능력 등을 종합 평가받았고, 다양한 지역 사례 분석을 위해 ‘일반형’과 ‘지역재원 창출형’으로 유형이 나누어졌습니다.

 

 

 

 

농어촌기본소득 지원 내용은?

시범사업은 2년 동안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 지급 대상: 선정 지역의 상주 주민
• 지급 금액: 월 15만 원 상당 지역상품권
• 지급 기간: 2026~2027년 총 24개월

단순한 지원금 성격이 아니라,
지역경제 순환·소비 활성화 효과까지 노린 정책형 기본소득으로 평가됩니다.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

 

 

유형별 대상지역 특징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은 각각 고유한 재정 구조와 지역성이 있어,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1) 일반형 지역

경기 연천군 / 충남 청양군 / 전북 순창군 / 경남 남해군

• 연천: 2022년 청산면 기본소득 실험 경험 → 군 단위 확대 검증
• 청양: 사회적경제·스마트청양 운동과 연계해 순환경제 효과 기대
• 순창: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연계 → 인구 유입 효과 검증
• 남해: 청년 유입 기반 마련, 지역 협력 체계 검증

2) 지역재원 창출형

강원 정선군 / 전남 신안군 / 경북 영양군

• 정선: 강원랜드 투자 배당금을 재원으로 활용하는 모델 제시
• 신안: 햇빛·바람 연금(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
• 영양: 풍력발전단지 기금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재원 마련 검증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

 

 

왜 이 지역들이 선정되었을까?

보도자료를 보면 선택 기준이 명확합니다.

✔ 선정 기준 요약

• 인구 감소·고령화 등 소멸 위험도
• 기본소득 재원 마련 가능성
• 기존 유사 정책 경험 및 조례 제정 여부
• 지속 가능성 및 주민 삶의 질 개선 효과
• 지역경제·공동체 활성화 가능성

특히 단순히 지원금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정책효과 분석 → 전국 확산 가능성 검증이 핵심입니다.

 

 

 

앞으로의 추진 일정은?

농식품부는 2025년까지 평가 지표와 분석 체계를 마련하고,
2026년부터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7개 군과 전담 지원단을 꾸려 준비할 예정입니다.

또한

• 주민 삶의 질 변화
• 지역경제 활성화
• 공동체 회복
• 인구구조 변화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정책효과를 분석한 뒤
  소멸위기 지역 확산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마무리

이번에 발표된 농어촌기본소득 대상지역 7곳은 앞으로 2년간 매우 중요한 시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소득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는다면, 향후 더 많은 농어촌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정책 정보가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지역별 상세 내용이나 ‘누가 받을 수 있는지’ 같은 실질적 안내도 필요하시면 이어서 작성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