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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자 신청 방법 8세 장애진단 없이 신청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생 1학년 아들 맘입니다. 얼마 전 아이를 특수교육 대상자로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를 통해 신청했습니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장애진단 없어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특수교육 대상자는 장애인이라는 인식이 강해 신청을 하지 않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특수교육 대상자는 장애인과는 다른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특수교육 대상자 신청 방법 8세 장애진단 없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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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자란?

 특수교육 대상자란? 등급상 장애인은 아니지만, 학습의 어려움을 중점으로 학교 수업외에 특수 교육이 필요한 아이 및 학생을 말합니다. 그 경계가 애매한 사람일 수도 있는데요. 지표로 봤을 때 여기서 학습적으로 조금만 더 도와주면 정상범주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놔두면 장애 등급으로도 넘어갈 수 있는 아이 및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부 제도인 것 같습니다. 단지 교육청에서 아이를 교육적으로 도와주는 것일 뿐, 장애등급을 받거나 그런 것과는 다릅니다. 

 

 

특수교육 대상자와 장애인의 다른점

특교자육부를 기반으로 학습에 어려운 사람들을 말하며, 장애인은 보건복지부를 기반으로 삶에 어려운 사람들을 말합니다. 학습에 어려움을 갖고 있으면 특교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이라고 해서 모두 특교자 대상이 되는 건 아닙니다. 

 

장애인이 아니지만 특교자 

학습장애 → 학습에 어려움을 갖고 있음

건강장애 → 암, 백혈병 등 질병으로 인해 3개월 이상 학교에서 교육을 못 받을 경우.

 

장애인이지만 특교자가 안 되는 경우

정신장애 → 우울장애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자 등 학습에 지장은 주지 않기에 특교자로 선정되지는 않는다. 다만, 지역에 따라 특교자로 선정 될 수도 있고, 안 될수도 있다.

안면장애 → 학습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

IQ 50~70 지적장애 → 어느 정도 일반학급의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

IQ 71 이상 자폐성 장애 →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지능은 정상이라, 학업에 영향은 없다고 한다. 다만, 지역에 따라 특교자로 선정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장애인이면서 특교자

IQ 49 이하 지적장애 → 특교자의 상징. 해당 IQ의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학습을 어려워한다. 대부분 특수교육을 받는다

IQ 70 이하의 자폐성 장애 → 자폐성 장애는 사회성, 공감 능력이 떨어지므로 특수교육을 받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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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자 장애 유형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정서 및 행동장애, 학습 장애, 의아소통장애, 건강장애, 발달지체

 

지적장애 → 지능지수 75 미만, 적응행동상의 결함이 있을 때.

정서 및 행동장애 → 대인관계의 어려움, 친구와의 소통 어려움, 문제 행동을 자주 보임. 

학습장애 → 난독증 등 특정 학습에 어려움이 심하면 지정된다.

건강장애 → 건강에 문제가 있어 학습에 어려움이 있을 시 지정.

발달지체 → 또래에 비해 현저하게 발달이 지체된 만 9세 미만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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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자 신청 방법

저희 아이는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하게 된 후, 면담을 거쳐 특교자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 문의 및 면담 → 도움반 선생님과 연결해 주심 → 도움반 선생님과 면담 →  특교자 신청 서류를 받아 작성함 (동의서, 학생 기초자료, 진단, 평가 의뢰서)  →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진단, 평가를 회부 → 지원센터에서 전화가 오면 날짜 조율 후 해당 날짜에 아이와 함께 지원센터에 방문  → 담당 선생님과 면담 및 아이 검사 및 관찰 → 병원에서의 검사가 필요하면 연결해 준 병원에서 검사 →관찰 및 검사 결과에 따라 2주 혹은 한 달 후 특교자 선정 여부 결정됨.

 

아이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이라면, 담임 선생님과의 면담이 제일 먼저입니다!

 

 

특수교육 대상자 혜택 (인천)

 아이가 학교 외 밖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금전적으로 지원을 해줍니다. 지원되는 혜택은 지역 교육청마다 다릅니다. 저는 인천이므로 인천교육청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매달 바우처 카드 2종류에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종류 바우처 합쳐서 총 26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금액은 쌓이는 것이 아니며, 그달 결제해야 하고, 쓰지 않으면 소멸된다고 하니, 학교 밖 기관에서 교육 시 꼭 해당카드로 결제해 주세요. 특수교육 대상자 혜택은 선정될 시에 더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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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자 해야 할까?

라고 대부분 부모님께서 고민하실 것 같습니다. 특교자로 선정되고 나면, 괜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우리 아이를 다른 눈빛으로 볼까 그런 부분도 걱정되는 게 사실인데요. 특교자는 장애인이라는 인식부터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영역이니까요. 지금 부모가 느끼는 주위 사람들의 불편함 때문에 아이의 미래를 버릴 순 없습니다. 아이가 지금 당장 학교 교육 외에 기관에서 도움을 받으며 좀 더 편하고 안락하게 살 수 있다면, 그런 생각 다 버리고 아이를 위해서 신청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아직 특교자에 선정된 건 아니지만, 꼭 선정되어 자금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아이를 도와주고 싶습니다. 물론 특교자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아이의 학교 밖 교육은 계속할 것입니다. 이제야 시작하게 된 게 미안할 뿐입니다.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고민 그만하시고, 결정하세요. 파이팅입니다!! 

 

 

※ 특교자에 떨어졌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지원받을 수 있는 다른 지역사회 바우처 및 서비스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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